[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FC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Oh! FC서울 페스티벌’을 연다.
‘Oh! FC서울 페스티벌’은 5월 한달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홈 경기마다 가족, 외국인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신나는 축제다.
우선 오는 8일 오후 2시 열리는 포항전에서 서울은 ‘Play with Family’를 주제로 첫 번째 ‘Oh! FC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에 준비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최강 패밀리가 떴다’가 열린다. ‘최강 패밀리가 떴다’는 2인 3각 경기, 림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올림픽이다.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가족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를 그려준다.
그라운드 안에서도 가족들을 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경기 시작 전 관중석에 입장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 맥주 빨리 마시기’이벤트를 연다. 참가한 가족의 부모가 해당 미션에 성공할 경우 즉석에서 KFC 치킨존 또는 아사히 스카이펍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홈 경기마다 팬들의 감성을 자극 중인 ‘FM서울’ 음악 방송이 가족을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서울과 포항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예매는 서울 홈페이지와 공식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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