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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도 개인 맞춤 상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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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도 개인 맞춤 상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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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액세서리에서도 개인 맞춤형 상품들이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 OST, 클루에서 출시한 ‘퍼스널라이즈드(personalized: 개인맞춤형)’ 상품들이 단일 시리즈 상품으로 1억 매출 달성 및 일 1천 개 판매 행진 등을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상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소비가 늘고 있는 영향이 가장 크다. 특히, 별자리, 탄생 월, 탄생 꽃 등 나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랜드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최근 ‘탄생화’와 ‘탄생석’을 결합시킨 시리즈 상품을 귀고리와 목걸이, 반지 제품으로 출시 하였다. 1월 수선화, 2월 제비꽃, 3월 데이즈 등 각 월별로 매칭된 ‘탄생화’ 모티브에 월별 ‘탄생석’들을 추가 장식하여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로이드 공식 페이스북에 첫 상품 공개 시 3일만에 평균 조회수의 20배를 넘는 1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이슈가 되었으며, 출시 3주 만에 1억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시계·주얼리 브랜드인 OST에서는 별자리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인 ‘황소자리’ 시계를 선보였다. 2016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장밋빛 분홍)’와 ‘세레니티(하늘색)’를 바탕으로 한 페이스에 별자리가 포인트로 디자인 됐는데, 하루 1천 개씩 팔려 나가 매장 입고 10일 만에 품절 되며 그 인기를 입증 했다.


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 클루에서는 실버 반지 구매 시 전 제품에 무상으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자 내 문구를 선택하면 주문 제작 가능하며 8자 이하 문구 각인 시에는 별자리도 함께 새길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 좌우명 등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각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랜드 관계자는 “퍼스널라이즈드 상품의 경우 ‘나의 별자리’, 나의 탄생석’ 등 개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라며 “본인이 구입하는 직접 경우도 많지만 연인, 친구간 선물 할 때도 상대방의 특별한 의미가 더욱 부여된 선물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퍼스널라이즈드 상품의 인기를 이어가면서 이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서체와 문구로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카드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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