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월화극 정상 자리 지킨 박신양의 투철한 연기…살인 누명까지

사진=KBS 2TV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키며 드라마 또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드라마 SBS '대박'은 9.2%, MBC 드라마 '몬스터'는 8.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또 다른 위기의 국면을 맞았다. 바로 살해 누명을 쓴 것.

조들호는 비리를 일삼은 대화하우징 회장 정회장(정원중 분)을 몰아내기위해 그의 회사의 비자금 장부를 관리한 핵심인물 이명준 이사를 설득해 증인으로 세우려 했다. 이에 정회장은 조들호를 불러 합의를 제시했고 4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에 합의하며 잘 마무리 된 듯했다. 하지만 이명준은 죽은 채 발견됐고 CCTV에 조들호가 찍히면서 조들호는 살해 누명을 쓰고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