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OCI는 폴리실리콘 제조설비의 증설을 위한 제4공장(2만톤/년, 1조6000억원)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2010년 12월 투자결정 이후,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등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2012년부터 투자를 잠정 연기해왔다"며 "현 시장상황을 고려시, 당장의 투자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투자를 철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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