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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안타 한 개를 치고 빅리그 복귀 준비를 순조롭게 했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패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경기에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팀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좌완 선발 애덤 윌크를 상대로 1회 투수 땅볼, 4회 3루 땅볼,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대니 파쿠아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125에서 0.139(36타수 5안타)로 올랐다. 팀은 2-9로 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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