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락앤락 로고";$txt="";$size="154,101,0";$no="20120223091058139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중국 매출 증가 및 미국 등으로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은 2016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0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0.6% 증가한 139억 원으로 13.4%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50억 가까이 늘며 147.2% 증가했다.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증가한 43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으며, 국내 시장은 2.4% 증가한 274억 원, 동남아시장 매출은 12.7% 증가한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시장의 경우 온라인과 할인점 매출 증가로 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온라인 매출이 31% 가까이 상승하며 중국 내수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연속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보온병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온라인시장 확대 일환으로 강화된 쿡웨어 라인이 207%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온라인 매출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 국내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속된 미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QVC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해 수출이 81.7% 늘어났다. 또한 최근 모델 백종원을 활용한 적극적 마케팅의 영향으로 쿡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1.2%로 큰 폭으로 증가 했으며, 봄 수납시즌으로 인한 수납용품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보였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최근 플라스틱 물병 및 보온병 등 음료용기 매출이 53%가량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전년 대비 31.2%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는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을 비롯해 한국,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1분기 매출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온라인으로 집중하는 구조조정 마무리와 함께 중국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맞물려 1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또 지난 2년간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집중시키는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 효율성도 증가되어 원가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생산 부문의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내년에는 좀 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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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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