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EC가 모바일 기기용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반도체 전문기업 KEC는 3일 모바일기기용 과전류 보호소자를 위한 초소형 패키지인 ELP-2와 VSC의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모바일 기기용 초소형 패키지 ELP-2와 VSC 생산라인을 100% 풀가동 중에 있다”며, “추가 공급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증설되는 패키지의 과전류 보호소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피씨와 스마트 와치, 가상현실(VR) 관련 기기 등 모바일 기기에 모두 사용된다. 해당 패키지의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약 7억개의 추가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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