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보험연수원은 오는 22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되는 제12회 보험심사역(언더라이터) 자격시험에 2787명이 응시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전 시험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응시인원의 지속적인 유입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한 동 자격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결과”라며 “보험연수원은 자격제도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겠다. 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1회의 시험을 실시, 302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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