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이 3일 장 초반 상승하며 700선 돌파를 재차 노리고 있다.
오전 9시34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67%) 오른 694.8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5억원, 30억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운송업종이 1.82% 상승해 그 폭이 제일 크다. 정보기기(1.63%), 제약(1.40%), 반도체(1.04%), 제조(0.86%)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모두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20%), 카카오(0.40%), 동서(0.63%), CJ E&M(1.34%), 메디톡스(11.95%), 코데즈컴바인(1.10%) 등 빨간불이 들어왔다.
썬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의 방한 소식에 18.25% 상승하고 있다.
전날 썬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역에 세계 최고층 빌딩 킹덤타워를 건설 중인 킹덤 홀딩 컴퍼니의 알 왈리드 왕자가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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