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세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며 국내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증상이 없는 지카바이러스 양성자도 최소 2달간 헌혈과 성 접촉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WHO 사무총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하고 관련 합병증에 걸리는 사례가 급증할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음을 경고했다.
이 같은 소식에 콘돔 생산업체인 유니더스와 모기 기피제를 생산하는 명문제약 등 관련주들이 주목받으며 함께 움직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치료제나 백신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로 묶이며 이상 급등하는 종목이 속출하는 만큼 ‘묻지마 투자’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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