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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1:1맞춤 피부진단…단1회 관리로 '누구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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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클럽 서울, '스킨인스턴트' 스파 프로그램

[신상 뜯어보기]1:1맞춤 피부진단…단1회 관리로 '누구시더라?' 포시즌스 클럽 서울, '스킨인스턴트' 스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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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당장 관리받지 않으면 지금 있는 홍조랑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어. 지금도 동안은 아니네….쯧쯧."

피부관리숍에 발을 처음 들인 것은 취재차, 소비자 이용 실태를 조사한답시고 간 자리에서 피부샵 원장의 염려인지 질타인지 모를 엄포에 덜컥 150만원을 긁으면서였다. 그러나 10회 중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잊혀져버렸다. 출산 후 피부는 급격히 노화되면서 결국 그 원장의 저주가 실현됐는지, 새벽에 출근할 때마다 거울을 보고는 깜짝깜짝 놀란다. "넌 누구냐!"


특급호텔에서는 빨간머리앤의 홍조도 특급관리해주지 않을까. 그래서 찾아간 곳이 포시즌스 클럽 서울의 스파다. 이곳에서는 최근 프랑스 상위 1%의 명품화장품인 '비올로직 호쉐쉬' 제품을 이용한 페이셜 트리트먼트 상품을 내놨다. 스킨인스턴트, 브라이트닝 페이셜, V라인 리프트 인텐시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대표프로그램이 스킨인스턴트다.

호텔 스파룸에 들어서니 탁 트인 광화문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차 한 잔을 마신 후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됐다. 긴 질문지에 피부타입에 대한 설명을 구구절절 기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은 필요없었다. 이곳에는 정확한 1:1맞춤 피부진단을 위한 랩 장비가 구비돼 있어 이 기기를 통해 수분, 탄력성, 색소, 피지 등을 즉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한 대 밖에 없는 고가의 장비로, 일반 중소형 수입차 가격과 맞먹는다고 한다. 사실 이 기기가 스킨인스턴트 프로그램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날그날 피부상태를 진단해 가장 필요한 관리를 그 자리에서 고르고 피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스킨케어 방법이다.


평소 관리만 안했다 뿐이지 피부가 아주 형편없는 편은 아니라 내심 '양호하다'는 말을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5개 조사항목 모두 '나쁨'. 최악의 결과지를 받고 '1일1팩'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관리에 들어갔다.


이날 피부관리에 쓴 비올로직 호쉐쉬 제품은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도록 하는 '표피활성화'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렌징부터 시작해 각질제거→산소공급→수분→탄력→색소침착 완화크림 등을 순차적으로 마사지와 함께 흡수시키며 60분간의 짧은 호사가 끝났다. "단1회 관리만으로도 만족할 것"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관리 직후 피부톤이 한결 환해졌다. 콧잔등에 거뭇거뭇 앉았던 피지도 사라짐은 물론 확장된 모공도 많이 수축됐다. 접착형 코팩으로 인정사정없이 떼어내거나 각질 제거크림으로 박박 문지르던 나만의 '홈케어'와는 180도 차원이 다른 관리였다. 이밖에도 피부의 천연 pH 균형을 되찾고 보습, 피부톤,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높아 민감한 피부 타입의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후문이다. 포시즌스 클럽 서울의 '스킨인스턴트' 스파 프로그램가격은 18만7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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