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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장윤정이 조성모를 보고 흥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지난주 최종 우승한 가수 이선희와 예진아씨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의 등장에 가장 흥분한 사람은 장윤정이었다. 장윤정은 "죽어버릴 것 같다"며 "조성모 씨가 워낙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내가 한 번도 팬이었다는 말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고등학생 때 콘서트를 가는 게 쉬운 게 아니다"며 "용돈 모아서 갔다. 지금 벌벌 떨고 난리 났다 어떡하냐"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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