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후끈'…'단일화' 변수로

시계아이콘01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후끈'…'단일화' 변수로
AD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9일 총 4명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각자 특색을 설명하며,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에 맞설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다만, 후보가 난립하면서 단일화가 이번 경선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민주는 29~30일 이틀 동안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현재까지 4선의 노웅래 의원과 3선의 우상호·우원식·민병두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상민·강창일·홍영표 의원 등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변재일·안민석 의원 등도 출마가 거론된다. 이들의 운명은 내달 4일 치러지는 당선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원내대표에 도전 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각각 출마의 변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당 민주정책연구원장인 민 의원은 '정책통'이란 면모를 강조했고, 우원식 의원은 본인의 협상 능력과 민생 우선주의를 재차 설명했다. 우상호 의원은 야권 협력정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여당과의 대여 전선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 의원은 "계파를 초월한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탈계파를 주장했다.


더민주 원내대표 후보자의 공통점은 박 원내대표의 맞수란 점을 빠짐없이 강조하는 것이다. 우원식 의원은 "박 원내대표께서 정치9단이라고 하는데 저는 민생10단"이라며 "박 원내대표가 노회한 협상가라면 저는 물오른 협상가"라고 표현했다.

우상호 의원은 "박 원내대표하고의 문제는 결국 신뢰가 더 중요하다"라며 "더민주가 의회 운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시 야당의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에 박 원내대표와 신뢰 관계로 협력해야 하고 마치 회유하듯이 하기보다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서 서로 고민할 수 있는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국민의당과는 협력과 소통이 기본이지만 협력할건 협력하더라도 할 말은 확실히 해야 하고, 끌고 갈건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 정치권에선 박 원내대표와 관계 설정이 이번 경선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협상 등에 능한 박 원내대표를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원내대표를 뽑아야 할 필요성이 당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까닭이다.


또한 후보가 난립하면서 단일화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선까지 짧은 기간 동안의 단일화 여부가 판도를 바꿀 중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우상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협상 중이다. 이와 관련 우원식 의원은 "가급적이면 노선과 방향이 비슷한 그런 사람들 하나로 묶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과 노 의원은 강 의원과 원내대표 경선 단일화를 추진중이다. 노 의원은 "제가 적합하다면 제가 되는 거지만 출중한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양보하고 힘을 몰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