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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교향곡의 향연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5월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위대한 교향곡의 향연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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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어메이징 오케스트라가 '베스트 심포니'를 테마로 새달 1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무대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화려하게 연주하며 시작한다. 이어 플루티스트 이예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앤틱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영국 작곡가 존 루터가 1797년 버크셔의 쿡햄 음악축제로부터 기악곡 작곡을 의뢰받은 작품이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하이든의 '시계' 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규칙적인 리듬이 시계의 흔들 소리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정치용&어메이징 오케스트라'는 4년 기획으로 2013년 '시대별 작곡가', 2014년 '국가별 작곡가', 2015년 '문학과 풍경, 그리고 무용이 빚어내는 묘사음악의 세계'를 주제로 선보여왔다. 올해는 '위대한 교향곡'을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적 특징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대표적인 클래식 교향곡들의 연주에 재밌는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2016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는 새달 14일을 시작으로 6월11일, 8월13일, 10월8일, 11월12일, 12월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1만원. 일반 2만원. 문의 02)580-130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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