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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촌문화축제로 이번 토요일 신촌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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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연세로 주 무대에서 중창, 무용, 풍물, 힙합, 마술, 밴드 공연 잇따라... 32개 부스에선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팽이돌리기, 비누공예 체험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신촌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촌과 이대 지역의 숨겨진 맛집, 멋집, 문화를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은수)가 주최한다.

이날 ‘가족이 행복해지는 축제’란 모토 아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 주 무대에서는 영광칸투스중창단, 민들레전통무용단, 미동초등학교 풍물단, 힙합 퍼포먼스팀 ‘리얼브로’, 걸그룹 ‘여자여자’, 매직 아티스트 김진섭, 밴드 ‘신촌 타이거즈’, 싱어송라이터 김현성, 재일교포 아리무용단 등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한다.

2016 신촌문화축제로 이번 토요일 신촌이 들썩 지난해 연세로에서 열린 대학문화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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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도 풍물놀이, 라인댄스, 통기타와 색소폰연주를 선보인다.


또 신촌동 주민 장기자랑대회도 열린다.


연대 앞에서 신촌 지하철역에 이르는 연세로 구간에는 32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을 맞는다.


이곳에서는 색채미술테라피, 야외팟캐스트(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연필꽂이와 선반 만들기, 천연방향제만들기, 비누공예, 팽이돌리기와 딱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노래 함께 부르기, 캘리그래피(멋글씨) 가훈쓰기, 꽃차 시음, 엄마가 행복한 메이크업, DJ 거리공연, 서대문구 역사문화 퀴즈, 행복한 미래 그리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도 진행된다.


깜짝 행사로 준비된 ▲신촌맛집 시식행사(오후 2∼3시) ▲브리또 빨리 먹기 대회(오후 3∼4시) ▲The Pop 사랑의 고백파티(오후 4∼6시)에도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장 인근 연세대 백양로 주차장을 5시간까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종일 주차는 4000원이다. 축제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운영본부를 방문해 주차 도장을 받으면 된다.


박은수 신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신촌문화축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가운데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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