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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19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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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13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지능형로봇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주관으로 '제19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성장동력분야간 융합·협력 촉진 및 융합클러스터 구축 지원 차원에서 19대 분야 중 주요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난·사회안전,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제조 등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지능형로봇'분야로, '미래 지능로봇 신(新)기술·서비스 융합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정부정책 소개 ▲제언 ▲초청강연▲세션1~4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성장동력분야 지능형로봇 정책을 소개했고, 지능형 로봇추진단에서 '지능형로봇 종합실천계획 및 향후 도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초청 강연에서는 서일홍 한양대 교수가 AI(인공지능) 로봇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가사도우미 등 소셜로봇 ▲의료 및 헬스케어 로봇 ▲안전사고 구현을 위한 로봇 ▲융합 기술미래 제조산업 공정개선을 위한 기술 등으로 이뤄졌다.


KIST 로봇미디어연구소에서 개발중인 '달탐사 로버', '미세 수술로봇'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고 '무안경 3D디스플레이', '3D 몽타주 나이변환기술' 등 미래 로봇의 지능형화를 위한 차세대 기술들이 소개됐다.


서진호 지능형로봇 추진단단장(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은 "향후 로봇수요창출 및 시장확대를 위해 2020년 로봇생산 6조원 달성을 목표로 선도제품개발 및 초기수요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착용형스마트기분야로 다음달 17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VR/AR챌린지 2016'과 연계해 개최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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