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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주, 우분투 기반 괴물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 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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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가 램·2100만 화소 카메라…안드로이드 버전과 사양 같아


메이주, 우분투 기반 괴물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 5' 출시 메이주 프로 5 우분투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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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메이주가 우분투 운영체제 기반의 중저가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5(Meizu Pro 5)'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 중 가장 사양이 뛰어나다.


26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이주와 우분투 제조사 카노니칼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 5'를 370달러(한화 약 4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우분투는 리눅스 기반의 OS로 PC와 스마트폰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주 프로 5는 우분투를 탑재한 첫 모바일 기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출시된 '메이주 프로 5'는 5.7인치 대화면(1080x1920)에 삼성 엑시노스 7420 SoC와 3GB 램을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100만 화소, 배터리는 3050mAh(밀리암페어)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한 제품과 사양은 같다.


우분투는 데스크톱PC 시장에서 가장 리눅스 친화적인 OS를 표방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의 작은 대항마로 자리 잡았다. 카노니칼은 MS가 윈도우 폰에 주력하지 않는 틈을 타 모바일 기기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대체할 제품을 찾던 이들에게 메이주 프로 5가 대안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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