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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 女교사 있는 교실에서 자위행위하다 발각…어떻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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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 女교사 있는 교실에서 자위행위하다 발각…어떻게 됐나?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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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부산 한 중학교 남학생이 여교사가 수업을 하는 중 교실에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발각됐다.

지난 14일 A중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한 남학생이 교실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여교사에게 들켜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생은 수업 종료 5분여 전에 교사가 다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을 때, 교실 뒤쪽 자신의 책상에 앉아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교사는 수업 도중 교실 뒤편 학생들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나자, 그 쪽으로 다가가다 학생의 행위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사는 곧바로 학생의 행위를 제지했으며 학교 측에 사실을 알렸다.


교장과 교감은 당일 학생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나, 나흘이 지나서야 교육지원청에 뒤늦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해당 학생과 목격한 학생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느라 교육지원청 보고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여교사가 정신적 피해는 호소하지 않고 학생 지도를 원하고 있으며, 남학생의 행위에도 장난끼가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해서 해당 사건을 학생 선도차원에서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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