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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기 "엔화 강세에 MLCC 수익 좋아질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기는 26일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MLCC분야 경쟁사들이 대부분 일본 회사이기 때문에 엔화 강세에 따라 삼성전기의 MLCC 수익은 나빠지지 않고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화 강세로 경쟁사들 수익이 과거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보고 있다"며 "가격인하에 따른 출혈경쟁은 없을 것이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달러의 경우 10원이 올라갈 경우 영업이익에 연간 100억에서 120억원 가량의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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