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밥상 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고향생각주부모임 전남도지회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신상엽)은 가사활동 도움이 필요한 농촌의 홀몸 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밑반찬 봉사와 청소 도우미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암 신북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봉사단원 30여명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와 장조림, 나물 등 반찬을 만들고 간식도 함께 포장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밑반찬 전달 및 가사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을 배달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16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남농협(본부장 강남경)과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이 공동으로 10월말까지 300여명의 농촌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더불어 가사도우미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고향생각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매월 정례적으로 이·미용봉사 등 재능기부와 함께 홀몸 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세탁과 청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활동비는 자체 공동소득사업 등으로 적립한 기금과 전남농협, 전라남도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