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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춘사월에 일본인 지휘자·바이올리니스트와 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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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예술의전당, 30일 KBS홀

KBS교향악단, 춘사월에 일본인 지휘자·바이올리니스트와 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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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꽃피는 춘사월 KBS교향악단이 일본인 지휘자 타다아키 오타카와 함께 봄을 연주한다.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30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70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아키코 스와나이도 협연할 예정이다.

타다아키 오타카는 '영국인보다 더 영국적인' 지휘자로 불린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영국 작곡가 엘가의 교향곡 제1번 A♭장조, 작품번호 55를 연주한다. 이 곡은 영국이 황제를 잃은 슬픔을 애도하는 노래로 특히 제2악장의 장송행진곡은 매우 장엄하며 쓸쓸하다.


아키코 스와나이는 1990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1989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준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연주자다. 그가 KBS교향악단과 협연할 곡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로, 베토벤이 만든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KBS교향악단 제705회 정기연주회의 입장료는 2만~8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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