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26일 발표했다.
경기 이천 서경들마을, 강원 원주 학곡마을, 충북 영동 원촌체험마을, 충남 당진 백석올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전북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전남 순천 꽃마차마을, 경북 예천 삼강주막마을, 경남 남해 두모마을, 제주 명도암코스 등이다.
이 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함께 개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감만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생태자원과 전통·체험교육 자원 등으로 구성됐다"며 "가족과 추억을 느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식과 교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을 해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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