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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본격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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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타당성조사 및 금융투자 추천사업' 설명회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가 해외인프라개발사업 발굴·투자에 속도를 낸다.

26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상사업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투자사례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계획 등 금융투자와 함께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동반진출사례도 소개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금융투자 추천사업도 모집 한다. 그동안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성이 좋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를 처음부터 이원화하는 것이다.


금융투자 신청사업이 투자자문위원회 심의 통과해 선정되면 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의 금융투자를 추천 받는다.


올해에는 관리사업도 선정한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혹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기업이 관리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자문·건설외교 지원 등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식이다. 향후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또는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재신청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사업 모집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타당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여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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