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노윤호 일본팬 “빛고을 광주에 푹 빠졌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유노윤호 일본팬 “빛고을 광주에 푹 빠졌다” 지난 23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활동하는 유노윤호 팬클럽회원 50여명이 광주 시내 일대와 유노윤호의 모교인 광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AD


충장로 거리 공연장·양동시장·예술의 거리·모교 광일고 방문

[아시아경제 문승용]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일본팬 50여명이 지난 23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유노윤호의 고향인 빛고을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동방신기의 노래를 통한 한국어 공부와 k-pop 탐구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연구 활동을 7년 째 이어오고 있는 도쿄와 오사카의 유노윤호 팬클럽 회원들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유노윤호가 댄스 연습을 하던 충장로 거리 공연장과 호남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양동시장’, 호남문화의 중심지 ‘예술의 거리’를 찾아 빛고을 광주의 문화와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노윤호가 즐겨먹던 광주의 대표음식 오리탕과 돼지숯불갈비를 맛보았으며, 광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의 모교인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를 방문해 학창 시절 유노윤호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했으며, 그가 생활하던 교실과 복도를 거닐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정원 ‘명상숲’에 들러 공원 벤치에 설치된 유노윤호의 캐리커처인형과 함께 다양한 포즈의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그를 가르쳤던 선생님들과 유노윤호와의 추억이 깃든 에피소드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본팬클럽 회원들은 유노윤호 모교 방문에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환경 덕분에 유노윤호가 아시아의 큰 별이 될 수 있었음을 알았다”며 “방문을 적극적으로 환영해 준 선생님들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느낀 깊은 인상과 감동을 일본 곳곳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