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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협의회 소속 농축협 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하나로마트의 혁신과 비전' 보고를 통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하나로마트 판매 상품의 가격경쟁력 제고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 ▲업태별 전문화에 의한 맞춤형 마케팅 전개 ▲농축협과 공동투자 및 상생협력 강화 등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병원 회장은 "하나로마트는 지역경제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농산물 판매를 확대하여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0만 농협인의 농심(農心) 재무장으로 농산물 판매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조 선도조합협의회장은 "물류 효율화와 상품 표준화 관리 등 계통 체인화 구축으로 하나로마트 경쟁력을 제고하고 모든 거래에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하나로마트 경영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경남 장승포농협에게 경영대상을 수여하는 등 총 15개 농축협에게 시상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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