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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해 2명 사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포항서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해 2명 사상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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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5일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 자주포 1대가 도로에 전복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모(22) 상병이 숨지고 문모(23) 하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다.


이 자주포에는 대원 7명이 타고 있었다.


해병대 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 측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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