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고용, 투자유치, 주택거래량, 화재발생 현황 등 26종의 도내 정보를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이달의 경기도'를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면 ▲고용ㆍ수출입ㆍ투자유치건수ㆍ자동차등록ㆍ벤처기업ㆍ공장현황 등 경제 분야 6종 ▲화재발생ㆍ구조ㆍ구급 등 안전분야 3종 ▲주민등록인구ㆍ외국인ㆍ인구이동ㆍ출생ㆍ사망 등 인구분야 5종 ▲주택ㆍ토지거래ㆍ미분양주택 현황ㆍ건축의 허가ㆍ착공ㆍ준공현황 등 토지주택분야 6종 ▲자원봉사ㆍ헌혈ㆍ국민연금ㆍ여권발급 등 사회공동체 분야 4종 등이다.
도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행정자료뿐만 아니라 통계청, 국토교통부, 법무부, 수출입협회 등에서 매월 공표되는 통계를 수집,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해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매월 공표되는 '통계로 보는 이달의 경기도'를 통해 경기도의 변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시기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속적인 수요 파악을 통해 월 단위 통계자료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에서 작성ㆍ수집되는 각종 통계의 공표시기를 안내해 필요한 통계자료가 언제 공표되는지 알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통계로 보는 이달의 경기도' 관련 자료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기도 통계홈페이지(stat.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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