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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탈팰리스가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청용(28)은 4강 경기에 결장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FA컵 4강 경기에서 왓포드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전날 먼저 결승에 안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닉 볼라시에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앞서갔지만 후반 1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력을 재정비한 후 공세를 폈다. 후반 21분에 추가골로 앞서갔다. 코너 위컴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면서 2-1을 만들었다. 왓포드의 반격이 거셌지만 크리스탈팰리스는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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