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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무침 대패삼겹살

어렸을 적 제 꿈은 부모님 품에서 독립해 자취를 해보는 것이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해 영양사라는 꿈을 위해 식품영양과에 붙은 뒤 부모님께 부득부득 우겨 현재는 학교를 다니며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부모님께 떨어져 나와 혼자 자취의 현실에 부딪혀보니 이것저것 신경 써야할 게 산더미 같아 자취 초반엔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곤 했지요.


혼자서 차려 먹는 것 이니 너무 복잡스러워도 싫고 그렇다고 인스턴트는 더욱 싫었어요.

그러던 중에 고깃집을 하시는 저희 어머니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오래 걸리지도 않고 고기와 야채가 같이 어우러진 음식이라 장에 부담스럽지도 않았죠. 어렸을 때 야채를 싫어하는 저에게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이기 위한 어머니의 지혜의 음식이셨답니다.ㅎㅎ
그럼 간단하고 맛있는 달래무침 대패삼겹살 지금 시작합니다~


재료

대패삼겹살 150g, 달래70g


고기용 양념

간장 2T, 물엿 1T


달래무침용 양념

간장 2T, 식초 1T, 고춧가루 2T, 참기름 1/2T


부가재료

부추


만들기


1. 대패삼겹살 150g을 그릇에 담고 달래, 부추를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2. 대패삼겹살을 중불에서 타지 않게 볶습니다.



3. 볶은 삼겹살에 준비해 놓은 고기용 양념(간장 2T, 물엿 1T)을 넣고 3분정도 약불에서 볶아냅니다.



4. 큼지막하게 썰어놓은 달래와 부추를 준비합니다.



5. 준비해놓은 달래와 부추에 달래무침용 양념(간장 2T, 식초 1T, 고춧가루 2T, 참기름 1/2T)을 넣고 가볍게 무칩니다.



6. 무친 달래무침을 접시에 소복이 담습니다.



7. 볶은 고기를 달래무침 위에 얹어내면 끝입니다.



오늘 저녁 모두들 매콤한 달래무침 대패삼겹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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