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 장충단로가 보행전용거리로 새롭게 꾸며진다.
21일 최판술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는 DDP 앞 보행전용거리를 올해부터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총 6회, 5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월 제외)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패션·디자인·한류 세 가지 테마를 특화한 3가지 존(Zone)으로 운영한다.
올해 첫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장충단로 청계6가 사거리 방면 편도 3차선의 교통을 통제하면서 시작된다. 서울중부경찰서는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 구간 3개 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 청계6가 사거리 방면 길이 310m)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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