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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행정사각지대 해소 읍면장 현장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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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행정 역할 매뉴얼화 상시점검, 우수 읍 면장 인센티브 부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사회복지행정 추진 등 관내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장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읍면장 현장행정 강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현장행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군민행복생활지원단, 장터민원실 등을 활용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지방자치의 최 일선 책임자인 읍면장의 역할을 환경·안전·복지·소통 등 9개 분야로 매뉴얼화해 현장행정 강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역사 유적과 문화재·관광시설의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예향 브랜드를 극대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기초생활 신규 수급자를 적기에 발굴하며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 인권사각지대 해소, 깨끗한 생활환경 관리, 산불방지 예찰 강화 등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읍면장 현장행정을 평가하고, 시스템을 갖추고 일 잘하는 우수 읍면장을 선정해 상 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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