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기본서비스 1개, 신체·건강 11개, 인지·언어 5개, 정서행동발달 11개, 자원연계 3개 프로그램 등 모두 3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제공해 희망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 174가구 265명의 대상자 가정을 아동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이 방문해 초기상담, 기초정보를 수집하는 욕구조사를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따뜻한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