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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메디아나,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메디아나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환자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 전문기업인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한 15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9% 늘어난 116억3800만원, 영업이익은 31.7% 증가한 17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환자감시장치 매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드트로닉, 코비디엔 등 글로벌 대기업에 ODM 거래로 납품하는 환자감시장치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지금까지의 대기업 납품경험을 바탕으로 자사브랜드 제품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의 제고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심장제세동기 및 기타 신제품들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국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유유에(YuYue)’와 체결한 독점공급계약을 통해 자사브랜드 자동심장제세동기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전화기와 연동되는 체지방·혈압·심전도 측정기 등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중장기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올해 3월 준공한 제2공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의료용·전문가용소모품 사업에 진출했다"며 "12개 품목의 신규제품을 출시 및 생산할 예정이어서 최대 실적 갱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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