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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조던 스피스(미국)가 바하마에서 휴가중이라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스피스가 바하마 베이커스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마스, 스마일리 카우프만(이상 미국) 등이 함께 떠났다"고 전했다. 파울러가 트위터에 요트를 타고 휴가를 만끽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스피스와 파울러, 토마스는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칠 정도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스피스는 지난 11일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 12번홀(파3)에서 무려 7타를 치는 어이없는 실수로 다 잡았던 우승컵을 대니 윌렛(잉글랜드)에게 상납했다. 파울러 역시 지난 2월 피닉스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연장에서 패했다. 골프채널은 "미국의 영건들이 메이저와 올림픽 등 앞으로 다가올 빅 매치를 앞두고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짬을 냈다"고 설명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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