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측 관계자 80여명 참여…지속 가능한 업무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정용식)과 대구교통연수원(원장 김대현)은 19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운수종사자 상호간 이해증진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 친절한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해 달빛교통문화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 교통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정보를 상호 공유 활성화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업무를 발굴 추진키로 했다.
또 교통안전도시 도약 및 친절한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방문 및 정보교류 ▲대구 광주 화물운수종사자 타지역 교육비 면제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임직원 합동워크숍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교통연수원은 교통선진지 공동견학을 통해 지역 교통사고 감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대중교통의 친절서비스 개선 및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정용식 원장은 "광주-대구 달빛동맹에 따른 협력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운수종사자 상호간 이해증진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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