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전남 순천농협이 강성채 조합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600여명의 전 임직원이 ‘고객행복 경영운동’을 선포했다.
‘고객행복 경영운동’이란 고객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 고객을 조직의 존립 근간으로 인식하고 조직의 궁극적인 목적인 고객에게 행복을 돌려주기 위해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경영혁신운동이다.
강성채 조합장은 “이 고객행복 경영운동은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뿐만 아니라, 시설이나 환경, 제도,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고객니스를 파악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편의를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객행복헌장’과 ‘고객행복실천을 위한 임직원 행동원칙’도 제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농협 관계자는 “이제는 전 임직원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의 비전을 실현키 위해 모든 관점을 고객입장에서 판단하고 고객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