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순창블루베리를 직접 키워보고 수확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도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2016년 블루베리 분양농장 설명회가 지난 16일 순창군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순창군 소득개발시험포에 조성된 블루베리 분양농장을 신청한 도시민 90명을 대상으로 구획 추첨과 함께 블루베리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6년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90구획을 조성하여 분양 개시 하루만에 전체 구획이 분양되는 등 도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면서 “설명회를 계기로 순창군 농산물 및 분양농장에 대한 정성어린 애정과 관심으로 순창을 자주 방문해 몸에 좋은 블루베리도 수확하고 가족간의 정도 키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순창군 블루베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연차적으로 200구획까지 분양농장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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