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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3.8조원…전년 대비 3.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8.8% 증가했다.


19일 예탁원에 따르면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장내·외 시장이 각 2조1000억원, 21조7000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462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직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지만, 대금 차감율이 직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하면서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3%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 분기 대비 32.3% 급증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늘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1분기 일평균 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6.4% 증가했다. 거래대금의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7.1%)보다 결제대금 증가율이 대폭 상승한 이유는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영향이라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1분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3% 늘었다.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8.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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