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표로 출시돼 화제다.
박해진 우표는 이벤트용이 아닌 상시적으로 통용되는 일반 우표로 발행되고, 전화카드와 기념주화도 발매된다.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우표 출시는 문화산업 종사자들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급력이 큰 스타 연예인들을 독려해 국가 예술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진을 모델로 한 이번 우표에는 박해진의 역대 출연작과 그간의 활약상을 담은 이미지가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5월 예약 주문을 시작, 8월에는 정식으로 통용될 계획이다. 우표와 전화카드, 기념주화가 포함된 우표첩 한정판의 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12만원이며, 일반 우표의 가격은 약 140원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중국 우정국에서 문화재급 배우나 가수들에게만 발행했던 국가적인 사업에 박해진이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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