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토존, 키즈 어메니티 등 제공…어린이와 가족 위한 공간으로 변신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호텔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호텔 로비 및 객실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콘셉트로 꾸미고 '마법에 걸린 더 플라자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 펼쳐진 동화나라’를 부제로 아이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푸른 서울광장의 잔디와 도심의 활기찬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디럭스 객실에서 동화 속 공주처럼 럭셔리한 휴식은 물론,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가족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3인 티켓(R석)과 마카롱,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키즈 어메니티, 백설공주 장난감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호텔 수석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세계 요리로 미식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세븐스퀘어 조식(성인 2인+어린이 1인)을 제공되며, 호텔 로비에 뮤지컬 출현진의 공연 및 백설공주 콘셉트로 꾸며진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뮤지컬은 그림형제의 세계 명작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눈의 나라, 난쟁이 마을, 황금의 성 등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한 무대와 라이브 음악으로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플라자휘트니스 클럽의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고궁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덕수궁 입장권 2매, 레스토랑 10% 할인,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패키지 2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마법에 걸린 더 플라자 패키지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만 선보이며, 가격은 28만원부터(상기 금액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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