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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에 예술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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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에 예술을 입힌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전 정약용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왼쪽 네 번째)과 전남의 섬과 예술을 융합해 문화예술 콘텐츠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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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섬&아트 프로젝트’추진 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8일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섬&아트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아트 프로젝트’는 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복원해 예술과 융합함으로써 섬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전남의 각 섬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원을 새로운 예술·관광 콘텐츠로 창출할 경우 섬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예술 섬 조성, 섬 예술학교 운영 등 섬 지역 문화예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섬&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제 협업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섬&아트 프로젝트’추진으로 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시책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섬&아트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전남 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가고 싶은 섬’정책에 예술 부문이 추가됨에 따라 그 완성도가 높아지게 됐다”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에게는 전남의 섬이 창작의 자양분이 되는 등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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