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 튤립 가든’운영"
"광주신세계 계절 전도사의 역할로 튤립 가든 운영, 고객 춘심 사로잡아"
"중세시대 메인 테마로, 2500여 송이의 각약각색 튤립으로 구성"
"24일까지 점차적으로 만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전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꽃피는 봄을 맞아 튤립 가든을 연출해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 ‘스프링 튤립 가든’을 조성하여 백화점을 찾는 지역민에게 싱그럽고 상큼한 봄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매년 봄,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계절 전도사’의 역할로 고객들의 ‘춘심(春心)’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지난해 ‘에코 힐링 가든’과 재작년 3월 진행했던 ‘유러피안 가든’에 이어 올 봄에도 스프링 튤립 가든을 운영한다.
스프링 튤립 가든은 중세시대 정원을 메인 테마로 하여 2500여 송이의 각양각색 튤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든 운영기간인 24일까지 튤립들이 점차적으로 만개하면서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전한다는 것이 광주신세계의 설명이다.
또한 튤립 가든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쉼과 사진 찍는 재미, 추억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인철 영업기획팀장은 “과거에는 세일 등과 같은 할인판매 행사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은혜택 이벤트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했으나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이른바 '높은 집객 효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계절을 만끽하고 생활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스프링 튤립 가든과 같은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문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1층을 ‘지역민과 함께 문화(Culture)를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컬쳐스퀘어’로 이름 짓고, 이를 통해 시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 명소로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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