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2005년 전국 최연소로 헌혈횟수 100회를 달성했던 김진훈씨가 영예의 니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김진훈씨가 강력한 엔진성능, 탑승객을 지켜주는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최근 1호차 전달식을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니로의 우수성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누적 헌혈 횟수가 무려 309회에 달하는 한국헌혈협회 명예회원이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자다. 현재 정보기술(IT) 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니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강화된 차체 강성 ▲SUV 최고 연비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는 1호차 주인공 선정을 계기로 헌혈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22일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