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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가방, 마카오 1호점 개점 시장 확대…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아가방컴퍼니가 마카오와 인도네시아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화권·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같은 소식에 주가도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1분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948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아가방은 지난 16일 마카오 중심지 세도나 광장에 넥스트맘 마카오 1호점을 프랜차이즈 매장 형태로 열었다. 넥스트맘은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부가부, 스토케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프리미엄 편집숍이다.


사측은 마카오에 올해 3호점까지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홍콩 진출도 추진해 중화권 지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앞선 9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쇼핑몰 세이부 그랜드 인도네시아에 자사 브랜드숍 아가방갤러리 자카르타 3호점을 냈다.


오는 10월 4호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 내 총 3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방문을 꺼리면서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어 중국 관련 종목들도 수혜를 볼 것이란 의견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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