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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상, 연이은 손실로…목표주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대상에 대해 현재 국내 동종 업계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가치(벨류에이션)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지난 3년간 영업이익 감소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손실폭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의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대상은 하위 경쟁사보다 해당 사업에 대한 경험이 월등히 앞서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외형성장보다는 구조조정과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경쟁사의 급격한 성장과 최근 급격히 진행된 사업 전개에 따른 후유증이 있어서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면서도 "업계 최초로 소비자 인지도, 소비재를 생산하는 식품기업으로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앞으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소재와 국내 상위권인 가공식품은 지속적 외형 성장의 원동력이자 밑거름"이라며 "초기 단계인 유통사업도 현 시점보다 개선될 가능성 높기 때문에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5.4%, 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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