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에서 ‘남구 다목적체육관 개관 및 개청 21주년 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5년 개청 이후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구민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남구 최초의 종합 체육시설인 다목적 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정가, 구정원로 관계자, 주민 등 15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남구의 지역발전과 선행 등을 통해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남구민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밖에 더 프레젠트와 오카리나코디네이터 연합밴드가 구민과 구민의 노래를 선 뵈며, 남구 오카리나 마을밴드 회원 300여명이 무대에 올라 오카리나 합주로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995년 개청 이후 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주민들의 지난 21년간 노력에 보답하고, 자긍심과 화합을 위한 축제이다”며 “주민과의 소통·화합 및 남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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