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민선 6기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부서 재정지원 사업추진 시,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목표 달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 제고 및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고용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대학교수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일자리 창출 목표관리제 대상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통음식강좌 운영’, ‘다문화가정 인력 양성’,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7대 분야 72개 재정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올 한해 8526명의 고용창출을 일군다는 방침이다.
또 북구는 광주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고용증대 시책인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를 도입·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시화문화마을 지역문화브랜드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지원 등 공약 및 부서대표 4개 사업을 대상이며, 연구기관의 양·질적 고용 인프라 분석 후 추진부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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