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검증하고 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산정·검증된 토지는 총 8만6161필지(사유지 7만149필지, 국·공유지 1만6012필지)로 올해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후 북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http://www.bukgu.gwangju.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동주민센터 및 북구청 민원봉사과 지가조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원봉사과 지가조사팀(062-410-6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재산권에 관련된 민감한 사항”이라며 “토지를 소유하신 주민께서는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지지가를 유심히 살피고 의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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