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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봄철이 되면서 A형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형간염은 봄철에 시작돼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게 2주 이상의 잠복기 이후 피로, 식욕부진, 발열, 우상복부 통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감기 몸살과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 소변이 갈색을 띄며 짙게 나오고, 눈의 흰자위 부분이 노랗게 된다. 심하면 대변의 색이 희게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전신증상은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을 통해 전염되는 병이다. 이에 오염된 물과 음식물이 주요 전염 경로이므로 손 씻기 등으로 위생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면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하다. 하지만 대책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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