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노후된 청소년야영장을 2014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 동안 개보수해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의 가정역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야영장은 섬진강출렁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어 곡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곡성군청소년야영장은 대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설립한 청소년 종합 수련장으로 야영캠핑은 물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야영장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섬진강래프팅, 서바이벌, 캠프파이어, 자전거 하이킹, 야영캠핑, 산행, 기차여행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올해 2월 인공암벽을 설치해 풍성한 청소년 체험거리를 더했다.
안전문제에 있어도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1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곡성군 청소년야영장은 우수등급을 받아 시설의 안전성 역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청소년야영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kseongcam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61-362-4186)로 문의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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